내 대출 총합,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

대출을 여러 곳에서 나눠 받았더니, 어디에 얼마나 남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한 군데서 받은 것도 아니고,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중도금 대출까지…
“지금 내가 빌린 돈, 총합이 얼마일까?” 궁금하셨죠?

요즘은 ‘내금융정보 한눈에’라는 서비스를 통해 대출 현황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요.
복잡한 앱 설치 없이도 PC,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니,
신용 관리나 대출 상환 계획 세울 때 꼭 한 번 활용해보세요.

1. ‘내금융정보 한눈에’ 서비스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시스템으로, 나의 금융 내역(예금, 대출, 보험 등)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예요. 예전에는 금융회사마다 따로 연락해서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간편 인증만 있으면 OK.

특히 카드론이나 마이너스통장처럼 잔액 파악이 어려운 대출도 정확히 얼마가 남았는지 보여주니 아주 유용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금융정보 한눈에’에서의 조회는 단순 열람일 뿐이라, 신용평가사(KCB, 나이스)에도 영향이 가지 않아요.
신용점수는 대출 신청, 연체 등 실질적 변동 사항이 있을 때 반영됩니다.

네, 모바일 웹 브라우저로도 조회 가능합니다.
다만 공동인증서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어야 하며, PC보다 다소 느릴 수 있으니 인증서 오류 시 PC 사용을 권장드려요.

아쉽지만 현재는 ‘알림 설정’ 기능은 없어요.
대신 매월 1일 또는 카드결제일 기준으로 정기 조회 루틴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계부 앱과 연동하거나 캘린더에 체크해두면 잊지 않고 확인할 수 있어요.

불가능합니다. 금융정보는 본인 명의로 인증된 계정에서만 조회할 수 있어요. 부모님, 자녀, 배우자의 대출 내역은 각각 로그인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진짜 얼마나 빌렸는지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줄어들 수 있어요.
대출 상환은 숫자 정리부터, 오늘 한 번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